제321회 달성군의회(임시회)
달성군의회사무국
2025년 10월 17일(금) 개회식 직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321회 달성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321회 달성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신동윤 의원 대표발의)(신동윤·서도원·이연숙 의원 발의)
(10시06분 개의)
○의장 김은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제321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김지연 의사팀장 김지연입니다.
먼저 집회 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321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지난 10월 10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회의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회부현황 보고입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등 12건은 행정복지위원회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예방 지원 조례안 등 5건은 경제건설위원회로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은 제321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2건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321회 달성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07분)
○의장 김은영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321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 협의한 사항으로 오늘부터 10월 29일까지 13일간으로 회기를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전체의사일정 끝에 실음)
회기 중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한 후 곽동환 의원님, 서도원 의원님, 박영동 의원님, 최재규 의원님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을 듣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08분)
○의장 김은영 그럼 먼저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박주용 의원님과 박영동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은영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곽동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동환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가·현풍읍·구지면 지역구 군의원 곽동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구지권 공원의 리뉴얼과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구지면에는 창리공원, 국가산단 근린공원, 주거단지 공원 등 여러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낙동강 레포츠밸리 또한 캠핑장과 수상레저시설을 갖추어 주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지자체들은 공원을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닌 지역의 핵심 생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공원 여가도시 수원’을 목표로, 페스티벌·걷기 행사·공공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심 속 공원을 시민이 찾고 머무는 문화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한 순천산단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공원형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터와 생활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원과 산업,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흐름은 도시 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중요한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구지면에서도 창리공원, 국가산단1호 근린공원, 응암리 완충녹지에 총 1.6km 구간의 맨발산책로가 조성되어 부분적으로 공원 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창리공원 잔디밭에서는 ‘그린콘서트’가 열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공간으로 활용되었고, 국가산단2호 근린공원에서는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구지면의 공원들이 점차 생활과 문화를 담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각 공원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활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구지면은 국가산업단지와 낙동강 수변의 자원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공원 리뉴얼을 단순한 환경 개선에 머물지 않고 국가산단 인근 공원과 수변공간, 근린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활·문화·여가가 어우러진 복합형 공원권역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현재 남부권의 과학관공원에서는 저류지를 단순한 치수공간이 아닌 생태·친수형 공간으로 재편하는 리뉴얼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연을 되살리고 일상 속 여유와 풍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생하는 이 사업은, 공원이 환경을 넘어 사람과 문화를 잇는 지역의 중심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구지권 공원 리뉴얼과 활성화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
첫째, 생활권 공원의 기반 마련과 기능 강화입니다.
창리공원과 국가산단 근린공원 등 주요 공원을 주민이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생활 소통형 공간으로 재편해야 합니다. 주민이 생활 속에서 휴식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소규모 문화행사나 참여형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공원이 생활 속 문화의 장으로 자리잡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공원 간 연계와 순환형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산업단지 주변 녹지, 낙동강변 산책로, 근린공원 등을 하나의 생활 동선으로 연결하여 산책로, 자전거길, 문화 체험이 이어지는 순환형 공원체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함께 찾는 개방형 문화·여가권역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셋째, ‘(가칭) 구지 웰니스 파크’의 브랜드화입니다.
국가산단과 낙동강이라는 지역 자원을 결합해 구지권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를 조성해야 합니다.
앞서 제시한 생활형 공원과 순환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나의 브랜드 아래에서 야외공연, 주민참여 프로그램,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면 공원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일상문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구지면의 공원들이 서로 연결되고 그 속에 생활과 문화가 흐르는 달성군의 새로운 생활문화권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은영 곽동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도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도원 의원 발언 전 앞에 있는 양쪽 화면도 참조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논공·옥포읍 지역구를 둔 서도원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달성1차산업단지의 가로수,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수종 전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25년 7월 기준, 플라타너스는 달성군 전체 가로수의 3%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97.4%가 논공 공단에 식재되어 있습니다. 플라타너스는 공해 저항성이 높고 성장 속도도 빨라 매연과 먼지가 심한 논공 공단에 적합한 수종으로 판단되어 당시 널리 식재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플라타너스는 거목으로 자랐고 도시환경 또한 크게 변했습니다.
플라타너스 뿌리는 얕고, 옆으로 퍼집니다. 지금의 보도는 배수층, 잡석층, 매설관 등이 겹친 다층 구조로 뿌리가 아래로 뻗지 못해 표면으로 밀려 올라옵니다. 이로 인해 보도블록이 들뜨고 보행자 안전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섭니다. 기후변화와 맞물리며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 강풍, 집중호우 등으로 풍화층이 커지고 토양도 약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가로수 쓰러짐과 부러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통행 불편을 넘어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논공 공단의 플라타너스는 거목으로 성장한 만큼 대형 사고에 대한 잠재 위험성이 더욱 클 것입니다.
나무 자체가 유발하는 물리적 위험에 더해 시야 저하 문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플라타너스는 수관이 넓고 잎이 커 가로등 불빛을 가리기 때문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어렵게 만듭니다. 이는 화물 통행량과 야간 통행이 많은 논공 공단 특성상,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위험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나아가 어두운 시야와 맞물려 범죄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플라타너스는 낙엽 발생량이 상당이 많습니다. 떨어진 낙엽은 배수로를 막아 미끄럼 사고와 배수 불량을 유발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더욱이 낙엽으로 인한 배수 불량은 집중호우 발생 시에 심각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플라타너스는 시야 저하뿐 아니라 도로 안전과 배수체계 측면에서도 복합적인 위험 요인을 갖고 있습니다. 결국 논공 공단의 천연 필터였던 플라타너스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나무가 되고 있습니다.
달성군에서는 그동안 플라타너스 생육환경을 유지하면서 주민 안전을 지키고자 가지치기, 병충해 방제, 보도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임시적 대응에 그치고 있습니다.
중구 등 대구시 내 일부 구·군은 안전진단을 바탕으로 단계적 수종 전환을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습니다. 달성군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현장 여건에 적합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대응을 제안드립니다.
단기적으로는 먼저 논공 공단의 플라타너스 생육 상태, 가로수 관련 사고 위험을 종합 진단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도블록을 정비하고, 안전 위험이 심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수종을 교체해 주기 바랍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금의 도시환경에 맞는 대체 수종을 혼합 식재하여 관리 효율과 생태 다양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금의 논공 공단에 식재된 플라타너스와 같은 단일 수종 식재는 미관상 일관성을 갖지만, 그 수종이 가진 문제에 대한 보완책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혼합 식재 시 논공 공단의 공기 정화력을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기후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릅니다.’ 이제는 변화에 맞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합니다. 주민의 안전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합리적이고 단계적인 수종 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끝으로, 집행기관에서는 현장 진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대구시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수종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은영 서도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영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동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가·현풍읍·구지면 지역구 군의원 박영동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은영 의장님과 최재훈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달성군의 미래와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지난 320회 임시회 2차 추가경정예산 1,681억 원 편성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대비 약 16% 넘게 증가한 규모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유아 보육료 지원, 교육·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농촌관광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경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시성 확보를 하여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드립니다.
두 번째로, 주민이 예산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선택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40건의 주민제안사업에 온·오프라인으로 군민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예산 편성의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민주성과 투명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 의견을 나누고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넓은 통로를 열어주시고 철저한 검토가 뒷받침되어 군민 목소리가 정책에 이루어지는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기대합니다.
세 번째, 청년 실업 해소, 중장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지역 현안도 놓칠 수 없습니다. 지역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캔버스를 넓혀 실질적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형식과 행사를 위한 내용이 아닌, 청년 유출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는 달성을 위해 더 많은 군민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군정의 역량 결집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 우리 달성군은 지난 5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대구광역시 최초로 통합돌봄 전담팀을 구성하였습니다. 각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지원체계이자 지역 현장 중심의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본 사업이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업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점검하여 대상자와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행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각종 위험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 폭우와 폭염 이중 재난이 발생하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복합적 요소로 작용하는 등 복합재난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체적·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은 재난 발생 시 더 큰 피해를 입고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복합재난 대응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 및 회복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대응체계 확립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달성군이 ‘군민이 행복한 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중요할 때입니다.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은영 박영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재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규 의원 존경하는 27만 달성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풍·유가·구지 지역구 최재규 의원입니다.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재훈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저는 현풍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현풍 교통문화파크와 현풍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현풍 신설교량’의 건설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교량과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에서는 단순 공간을 횡단하는 기능을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량의 디자인과 주변 경관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주 월정교는 신라의 전통 목교 양식을 현대적으로 복원해 낸 교량입니다. 단순히 강을 건너는 기능을 넘어 지금은 경주의 대표적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야경 명소로 각광받아 많은 관광객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한 안동의 월영교는 안동댐에 걸친 목책 인도교를 특색 있는 산책로와 야경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또한 축제, 야행 프로그램, 버스킹, 체험거리 등이 연계되어 체류형·감성 관광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풍천은 예로부터 현풍 지역을 가로지르며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온 중요한 하천입니다. 비슬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현풍 전통시장, 현풍천 재정비사업, 국도변 경관개선 사업, 목조전망대 사업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신설 교량과 어우러질 때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풍 신설교량 사업 제안은 단순 교통인프라를 넘어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지역의 브랜드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달성군의 미래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첫째, 현풍의 역사적 특성과 스토리를 반영한 디자인을 도입해야 합니다.
현풍천에 단순한 콘크리트 교량이 아닌 전통양식과 현대적 안전성을 조화롭게 담은 교량을 건설한다면, 그곳은 단순한 교통인프라 시설을 넘어 현풍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둘째, 야간 조명과 경관 설계를 병행한다면 야경 명소로서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구도심 현풍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함께 달성군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전통시장과 공원, 문화공간과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경주 월정교 및 안동 월영교처럼, 교량이 지역의 상권과 문화공간의 축이 된다면 단순한 SOC사업을 넘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활성화 프로젝트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앞으로 현풍 도시재생 국비 공모사업이 추진될 때 본 교량 사업도 함께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는 단순한 교량을 세우는 시대가 아닙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현풍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적 자산을 남겨주어야 합니다. 현풍천 신설교량 사업은 바로 그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 사업을 단순한 교량 건설이 아닌, 현풍의 지역 브랜드를 창출하는 상징사업으로 인식하시고, 충분한 타당성 검토와 함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신동윤 의원 대표발의)(신동윤·서도원·이연숙 의원 발의)
(10시33분)
○의장 김은영 최재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발의의원이신 신동윤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동윤 의원 신동윤 의원입니다.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제321회 달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문을 통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자 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51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10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 군수, 부군수, 기획전략국장, 행정국장, 경제환경국장, 주민복지국장, 건설도시국장, 문화관광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참조)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끝에 실음)
○의장 김은영 신동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35분)
○의장 김은영 다음은 휴회의 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321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0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6분 산회)
[표결 찬반의원 성명] |
○제321회 달성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표결 참여의원(12인) |
-찬성의원(12인) |
김은영 김보경 서도원 신동윤 |
곽동환 전홍배 박영동 박주용 |
신달호 최재규 양은숙 이연숙 |
-반대의원(0인) |
-기권의원(0인)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
-표결 참여의원(12인) |
-찬성의원(12인) |
김은영 김보경 서도원 신동윤 |
곽동환 전홍배 박영동 박주용 |
신달호 최재규 양은숙 이연숙 |
-반대의원(0인) |
-기권의원(0인) |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
-표결 참여의원(12인) |
-찬성의원(12인) |
김은영 김보경 서도원 신동윤 |
곽동환 전홍배 박영동 박주용 |
신달호 최재규 양은숙 이연숙 |
-반대의원(0인) |
-기권의원(0인) |
○휴회의 건 |
-표결 참여의원(12인) |
-찬성의원(12인) |
김은영 김보경 서도원 신동윤 |
곽동환 전홍배 박영동 박주용 |
신달호 최재규 양은숙 이연숙 |
-반대의원(0인) |
-기권의원(0인) |
○출석 의원(12인) |
김은영김보경서도원신동윤 |
곽동환전홍배박영동박주용 |
신달호최재규양은숙이연숙 |
○출석 공무원 | |
군수 | 최재훈 |
부군수 | 정은주 |
기획전략국장 | 방호현 |
행정국장 | 표준식 |
경제환경국장 | 백두현 |
주민복지국장 | 신인식 |
건설도시국장 | 임진규 |
문화관광국장 | 최태식 |
보건소장 | 권선영 |
농업기술센터소장 | 오명숙 |
법무감사실장 | 류준영 |
기획예산과장 | 염찬효 |
교육정책과장 | 박은주 |
홍보협력과장 | 김수정 |
도시공원과장 | 손승관 |
미래공간과장 | 오형석 |
총무과장 | 조양래 |
세무과장 | 서상호 |
징수과장 | 서재근 |
회계과장 | 곽병하 |
종합민원과장 | 김봉식 |
정보통신과장 | 조은미 |
경제산업과장 | 배경옥 |
교통행정과장 | 김재규 |
교통지도과장 | 권성희 |
환경과장 | 이종순 |
청소자원과장 | 김태경 |
복지정책과장 | 박영미 |
생활보장과장 | 김소연 |
장애인복지과장 | 이재천 |
가족정책과장 | 김숙향 |
위생과장 | 나태연 |
건설과장 | 배병희 |
안전총괄과장 | 김철훈 |
도시정책과장 | 김보규 |
도시정비과장 | 신창엽 |
건축과장 | 김호경 |
하수하천과장 | 나채곤 |
토지정보과장 | 진현태 |
문화예술과장 | 손계영 |
체육진흥과장 | 이성완 |
관광과장 | 황은수 |
산림과장 | 박대수 |
보건과장 | 윤쌍보 |
건강증진과장 | 한승호 |
농촌지도과장 | 김기홍 |
○의회사무국 참석자 | |
사무국장 | 김진천 |
전문위원 | 고종선 |
전문위원 | 윤주한 |
전문위원 | 심용탁 |
의사팀장 | 김지연 |
지방속기주사 | 배진영 |
지방행정주사보 | 김영민 |
○첨부자료
[전체의사일정]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