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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06회 제7차 본회의(2023.06.23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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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회 달성군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7호

달성군의회사무국


2023년 6월 23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7차 본회의)

1. 군정질문의 건


부의된 안건

1. 군정질문의 건


(09시59분 개의)

○의장 서도원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제306회 달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1. 군정질문의 건

○의장 서도원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질문과 답변은 질문을 신청하신 의원이 먼저 질문을 하고 집행기관의 답변을 들은 후 답변내용이 미흡하거나 의문이 있을 시는 본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다음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제 외 발언은 피해주시고, 가급적 중복되는 질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양은숙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은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달성군의회 양은숙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군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서도원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에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최재훈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이 빛나는 달성, 민선8기 최재훈 군수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달성군과 대구광역시교육청 간 세천지역 학교 신설 또는 달서중·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하여 공식적인 논의과정과 현재 추진상황에 대해 답변 바랍니다.

두 번째, 최근 달서중학교 총동창회에서 중학교 이전이 하빈지역 초등학교의 연쇄적인 폐교와 지역 쇠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이전을 반대하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달성군에서는 달서중·고등학교 이전에 대한 달성학원과 현재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향후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 바랍니다.

세 번째, 세천 지역으로 학교가 이전할 경우 하빈 지역에 있는 동곡초등학교와 하빈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진학 시 발생하는 통학 문제에 대한 대안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향으로 마련하고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도원 양은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양은숙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최재훈 군수 최재훈입니다.

양은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사업과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세천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수차례 논의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애초 달서중·고등학교가 처음부터 이전대상 학교로 검토된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사립학교, 대구광역시 관내 사립학교들과 접촉을 해본 결과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신설요건 등을 이유로 다사읍 세천 지역은 공립학교 신설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대안으로 제시한, 아까 사전 접촉했다는 학교 이전에 관해서도 사립학교 측에서 가능한 한 의사표시를 한다면 긍정적인 협의를 해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빈면에 위치한 달서중·고등학교가 세천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타 학교 같은 경우에는 관내에 위치하지 않고 있다 보니 학교 이전에 비용이 드는 그런 건축비 등의 문제로 결국에는 교육청과 학교법인 측 관계자, 달서중·고등학교 학교법인 측 관계자와의 협의와 논의를 거쳐 학교 이전사업에 대해서 서로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부터 각 실무자들이 모여서 학교 이전절차 검토, 학교시설 결정을 위한 인허가 사항, 기관별 역할 및 추진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지난 5월 9일,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게 되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서 우리 군은 현재 달서중·고등학교 학교시설 및 부지를 매입하여 활용하고 이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며, 학교법인은 학교 이전을 위한 부지 확보 및 제반 행정절차 수행, 교육청은 위치변경계획 심의 등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해 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추진상황은 학교법인에서 위치변경 승인을 위한 교육환경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결과가 나오면 교육청 심의를 거쳐 빠르면 9월 중에 학교 이전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현 학교부지 활용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7월 중에 마무리하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 수립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달서중학교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학교 이전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목소리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과 동창회 관계자들을 모시고 학교 이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만, 앞으로도 교육청, 학교법인과 함께 학교가 이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필요성, 하빈면 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양은숙 의원님께서 그리고 하빈 면민분들께서 걱정하시는 동곡초, 하빈초의 연쇄적인 학교 폐쇄에 대한 걱정, 그리고 하빈면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걱정은 제가 시교육청에서 달성군 관내 가창초, 반송초 소규모 학교를 다시 살린 그런 경험, 특히 가창초는 영어 중점학교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에서도 학생 수가 대거 모집되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가 연쇄적인 초등학교의 폐쇄 가능성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저희가 곧 신설될 교육재단과 함께 그 대책을 수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가 세천지역으로 이전한 후에 하빈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 문제, 교육환경 문제 등등은 사업 진행상황에 맞춰서 학교법인, 교육청과 협의해서 통학버스 운행을 비롯해서 동곡초, 하빈초 영어캠프 우선지원, 그리고 달성중학교에 애초에 다니는 하빈면 학생에 대한 방과 후 학습 특혜 등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 기부를 유도해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1월 1일 전국 동시 시행되었으며, 그간 우리 군의 기부금 모금 현황은 6월 20일 현재 324건, 3,623만 원으로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 중에서 모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는 시행 초기보다 모금액 증가가 다소 둔화된 편이나 연말쯤에는 연말정산 공제 등의 이유로 모금액이 다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군은 본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 배부, 홍보영상을 제작, 반월당 등 대구시 주요네거리 4개소 전광판 송출, 유튜브 및 스트리밍광고 등 다방면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국 고향사랑의 날”박람회 참가, 서울·경기 지역 지하철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향사랑기부금법」상 모금 홍보 방법으로는 신문, 방송, 옥외광고, 인터넷, 인쇄물 등의 매체 활용만이 가능하며, 실질적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개별서신, 호별 방문, 향우회 및 동창회 등의 사적모임 등을 활용한 모금활동 등은 지자체 간 과열, 또는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이라는 기부제 본래의 취지 훼손 등의 우려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 한계를 넘어선 홍보활동에는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제한의 일부 완화를 건의하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이 다수 있어서 현재 행안부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향후 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적극적인 모금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 선정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군에서는 군 공동브랜드인 참달성 및 마스터파머 농축산가공품 17종과, 구지 강변오토캠핑장 우선 예약권, 호텔아젤리아 숙박권 등 지역 관광상품권 9종, 총 26개 품목을 선정하여 운영 중입니다.

향후 참신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을 더욱 다양화하여 앞서 언급한 홍보방안들과 함께 답례품도 적극 활용하는 홍보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금운용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법이 정한 바에 따라 기금의 15%까지는 본 제도의 운용 등에 필요한 홍보비, 운영비 등의 비용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85%는 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의 육성 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제도 시행 첫해로 연간 모금액 규모 추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나 하반기 기금 규모를 예측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기 추진 중인 사업 중 기금 목적에 맞는 사업과 연계하는 등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양은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도원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군수님 답변에 대하여 양은숙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양은숙 의원 예.

○의장 서도원 예. 양은숙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답변석으로 좀 나와주십시오.

보충질문은 본질문의 범위 내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은숙 의원 군수님께서 주신 답변 잘 들었습니다. 주신 답변에 집행부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엿보입니다.

세천 지역의 학교 관련돼서, 저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 사무에 관한 주 업무는 교육청인데 이번 학교 이전에 관한 교육청의 교육행정과 학교 법인의 소극적인 어떤 역할이 본 의원은 굉장히 안타까움마저 느낍니다.

추가질문 드리겠습니다. 교육청에서 세천 지역 공립학교 신설 문제를 달성군 관내 학교 이전으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몇해 전 시민중·고등학교는 달성군 관내가 아님에도 다사 지역으로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군수님, 신도시의 인구 유입, 세천 지역을 말하는 겁니다.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똑같은 이유인데 이번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관내학교 이전으로 대안을 제시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군수 최재훈 기본적으로 교육청에서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교육청에서는 기본적으로 사립학교재단의 학교 이전에 대해서는 그 학교 사립재단 측의 뜻에 전임, 일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교육감님도 세천 지역의 공립중학교 설립을 선거 때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으나 여러 가지 공립학교 신축과 관련해서는 우리 지금 테크노 3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중앙심의위원회라든지 여러 가지 절차가 있기 때문에 교육감이나 교육청 입장에서는 달성군에서 자발적으로 이렇게, 저희 민선8기 군정의 공약도 세천중학교 신설이었고 사립학교 재단 측에서도 그런 뜻이 보이니 교육청에서는 그런 교육청의 부담을 덜 수도 있고 적극적으로 이전에 대해서 반응을 하고 있는 달성군청과 사립재단 측의 뜻이 맞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도 이런 협조 또는 권고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양은숙 의원 그러면 교육청에서는 권고사항 말고 어떤 구체적인 협조가 있는 건가요?

○군수 최재훈 사실 이 사안에 관련해서는 교육청에서 행정적인 허가사항 이외에는 특별한 역할은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민중·고등학교를 말씀하셨는데, 시민중·고등학교는 그 당시에 부지, 다사 공동주택단지 학교부지에 대한 매입 절차에 있어서 사립학교 재단이었지만 그 부지가 대구시 도시공사 측의 부지였고, 권영진 전 시장께서 특혜라기 보다는 어떤 가능한 최대한 범위 내에서 그 가격을 저렴하게 매도를 했기 때문에 학교 존폐 위기에 있는 시민중·고등학교에서 남구에 위치해 있는 그 부지를 매각하고 그 비용으로 학교 건축에, 그리고 토지 매입비에 유용하게 전용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고, 이 사항과는 조금 달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양은숙 의원 똑같은 어떤 원인인데 상황이 좀 달라서, 재정적인 부분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교육청의 적극적인 어떤 교육행정에 대해서 많이, 상당히 본 의원은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저희 달성군이 교육청에 어떤 적극적인 역할을 좀 당부드리고 이끌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드립니다.

두 번째 추가질문 하겠습니다.

주신 답변서에, 교육청과 학교법인과 함께 하빈지역 주민들께 학교 이전 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앞으로 적극 설명, 설득해 나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군수님, 지역의 학교는 누구의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군수 최재훈 지역의 학교는 주민분들의 것은 아니, 소유권 법적으로는...

양은숙 의원 소유권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정서상...

○군수 최재훈 정서상 지역을 지켜오신 지역 주민분들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양은숙 의원 지역 주민들과 동창회와 그 학교의 동문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군수님, 학교 이전사업의 진행 과정의 선후가 뒤바뀐 것은 아닌가, 그러니까 군수님이 지금 학교가 누구의 것이냐라고 제가 질문을 드렸을 때 지역 주민들과 학교의 동문들, 동창회, 뭐 법인 이렇게 공동체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학교 이전사업의 진행과정의 선후는 해당 지역에서는 학교 이전이라는 상황이 지역 주민들께는 쉽게 받아들여지기가 힘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저의 모교가 어디로 이전한다고 하면 이거 역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지 않습니까?

학교 이전문제가 공론화되기 이전에 학부모, 하빈면 주민, 동창회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큰 틀에서, 그러니까 이 학교가 이전이냐 존치냐 이런 문제 큰 틀에서 어떤 합의가 이루어졌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 동창회, 학부모들, 지역의 많은 이해 관계인들이 설득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면 9월에 학교 이전 승인요청을 하시겠다고 답을 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다소 무리가 따르지 않습니까?

○군수 최재훈 달서중·고등학교 이전에 관련해서는 저희가 사전에, 총동창회 측에서도 그리고 하빈 면민분들도 가장 섭섭하게 생각하는 부분, 그리고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 달성군청이 이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사전에 양은숙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하빈 지역의 대표 중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분들의 동의, 그리고 동창회 측의 사전협의도 없이 재단 측과 이렇게 뒤에서 꿍꿍이로, 꿍꿍이처럼 이렇게 학교 이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상당한 반감, 그리고 현재로서도 그 이유 때문에 반대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불만을 토로하시는 부분이 그 지점입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사실 이 사업이 확정이 될지 말지 그 여부가, 이전 대상지인 세천 지역의 토지 매입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것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어떻게 보면 논란을 일으킬 이런 사업을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군청에서 앞장서서 이것을 사전에 하빈면민분들과 동창회 측에 말씀을 드리기가 곤란했었고, 학교재단 측에서도 토지 매입 전, 최소한 계약 전에는 이 사안에 대해서 달성군청에서 언론이나 하빈면에 공개적으로 거론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도 아쉬운 점으로 생각이 들고, 송구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양은숙 의원 저희 군에서 학교법인 재단 측의 의견을 들어 공개화되지 않은 부분을 오롯이 또 저희가 책임을 지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달성군청에서. 또 학교재단에서는 이렇게 소극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고, 저희가 세천 지역의 어떤 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과정에 있어서 모든 어떤 책임이, 모든 부정적인 것 긍정적인 것 포함해서 부정적인 영향까지 저희 달성군이 지금 짊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군수 최재훈 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이렇게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세천 지역이라고 지금 특정해서 특정 지역으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만, 사실 달서중·고등학교가 달서중학교만 있었다면 이런 세천 지역의 중학교 신설에 대한 민원이, 그리고 요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것을 추진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현재 세천뿐만 아니라 세천, 서재, 그리고 하빈까지 사실 아우를 수 있는 고등학교 또한 부재한 상황이고, 우리 관내에 있는 서재 세천 지역의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할 때 달서구로 통학을 하는 그런 애로사항, 불편한 점 등등이 있었고, 이런 종합적인 생각을 했기 때문에 달서중·고등학교가 세천에 입지한다면 서재뿐만 아니라 하빈까지 저희 달성군 서북부 지역을 통활할 수 있는 그런 명문 중학교, 그리고 나아가 명문 고등학교까지 저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걸 다 일소할 수 있지 않느냐, 한 번에. 그래서 저희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달서중·고등학교와 접촉을 했었고 사실 시민고등학교가 이전했지만 여고생들에게는 아직 동창회의 반대로 개방이 되지 않은 상황으로 학교를 개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좀 그런 큰 틀에서 봐주시면 하빈 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아마 반경 5㎞ 또는 7㎞ 정도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달성군 교육환경의 미래를 보시고 큰 틀에서 우리 의회에서도 그리고 양은숙 의원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를 좀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양은숙 의원 그러니까 군의회와 저희 의원들의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도 이렇게 큰 틀과 좋은 어떤 미래, 학교의 발전방향, 지역의 발전방향을 가지고 계신데 이걸 왜 지역 주민들과 이렇게 공론화하지 못하고 이렇게 저희가 어떤 부정적인 영향과, 군수님 또 저희 의회까지 이렇게 얘기를 들어야 되는데, 지청구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걸 저희가 들어야 되는지, 이런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교육의 주체는 교육청이고, 주사무 업무가 교육청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학교법인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그쪽에서는 어떤 소극적인 지금 자세를 취하고 있고 저희 군에서 오롯이 모든 문제들을 안고 있는 상황이 본 의원은 굉장히 아쉽고 안타깝다라는 마음,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거죠.

○군수 최재훈 예. 그래서 이번 기회로 저희가 하빈면민분들 그리고 동창회 측에는 앞으로 향후 학교가 이전될 경우에 동창회 사무실 신설이라든지 그리고 하빈면민분들께는 후적지에 하빈면의 발전을 위해서 정말 괜찮은 시설을 저희가 용역 중에 있지만 그것을 한번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볼 것이고, 제일 중요한 하빈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 하빈에서 통학하게 될 학생들에 대해서도 아까 사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교육재단을 통해서 하빈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여러 가지 저희가 검토를 해서 면민분들께 설명도 드리고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은숙 의원 세 번째 추가질문 드리겠습니다.

학교가 세천 지역으로 이전한 후에 하빈면 학생들 통학을 학교법인과 교육청과 협의하시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상황 또한 대략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협의가 먼저 이루어졌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군수님, 학교법인과 교육청 통합관련 구체적으로 어떤 협의가 가능하시다고 생각하고 계신지,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계신다 이렇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여러 가지 모색하고 있는 방안 중에 한두 가지라도 고려되고 있는 다른 대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요, 앞서 통학버스 운행을 말씀하셨는데 통학버스 운행은 장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에 대한 군 예산 조달방법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군수 최재훈 여러 가지 후적지 개발에 대해서는 지금 군의회에서도 여러 가지 안을 주셨지만, 저희가 동화마을이라든지 아니면 영어마을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게 교육시설로 할지 아니면 관광 거점시설로 할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고민을 더 해봐야겠습니다만, 그러한 안들을 준비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교통비 관련해서는 통학 관련해서는 저희가 통학버스를 운행을 하는 게 과연 합리적인가에 대한 고민도 있고, 이 하빈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어떤 교통바우처라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지급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취사 선택이 가능한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그런 부분을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7월에 이제 신설될 우리 교육재단에 저희가 교육청에 오래 근무하신 분, 교육 관련 교육행정을 잘 아시는 분을 모셔서 이런 오지마을 그리고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저희가 당장 이번 여름에 그것을 검토를 해서 하빈면민분들과 상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은숙 의원 본 의원은 학교 이전문제가 지역 간 서로 상생할 수 있고 우리 공동체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네 번째 질문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이거는 제가 고민을 하다 보니까 이런 고향사랑기부제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오지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교육행정이 닿을 수 있게 하시겠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이 고향사랑기부제가 좀 목적기금으로 활성화돼서 그런 쪽으로 좀 쓰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제가 아울러서 이거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해서 군정질문을 드린 거고요. 군수님의 성의 있는 답변 감사드리고, 이 문제가 세천 지역 학교 신설문제가 원만하게, 서로 우리 지역이 상생할 수 있게 그렇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군수 최재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의장 서도원 양은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군수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질문하신 의원님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 주신 군수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군정질문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번 군정질문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집행기관에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 회의는 모두 마치겠으며, 6월 26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25분 산회)


○출석의원(12인)
서도원신동윤김보경김은영
곽동환전홍배박영동박주용
신달호최재규양은숙이연숙
○출석공무원
군수최재훈
부군수김창엽
자치행정국장신인식
교육복지국장나상권
문화관광국장방호현
보건소장권선영
농업기술센터소장김수진
기획예산실장백두현
법무감사실장류준영
정책추진단장최태식
자치행정과장공진환
세무과장서상호
징수과장김언희
회계과장윤종민
종합민원과장김영배
정보통신과장박선형
일자리경제과장박희범
교통과장손계영
환경과장이현주
농업정책과장김현태
청소위생과장곽윤환
교육정책과장이원한
복지정책과장권혁태
생활보장과장박봉호
희망지원과장박영미
건설과장배윤대
안전총괄과장윤대영
도시계획과장곽병하
도시정비과장최연식
건축과장정재용
토지정보과장신현선
문화예술과장윤태영
체육진흥과장김진천
관광과장조양래
공원녹지과장박대수
보건과장권성열
농촌지도과장김기홍
○의회사무국 참석자
사무국장서재혁
전문위원김철훈
전문위원나태연
전문위원심용탁
의사팀장김은영
지방속기주사배진영
지방행정서기보황미회

○첨부자료

[서면질문서·답변서]

(질문서)

·신동윤 의원

·김보경 의원

·곽동환 의원

(답변서)

·군수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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